수두 증상 잠복기 격리기간

5살 6살 남매가 돌아가면서 수두가 걸려가지고 어린이집도 못가고 한명씩 일주일정도 격리기간을 가졌어요.
수두가 바로 옮는것이 아니고 저희 남매를 지켜보니까 일주일정도 잠복기가 있었어요.
둘째가 먼저 처음 수두 초기증상을 보이기 시작해서 전염성이 없기까지 일주일이 걸렸는데요.
일주일 지나고나니 첫째가 수두를 다시 시작했다는....
그래서 또다시 일주일 격리기간을 가졌네요..

처음 수두 초기증상이 빨갛게 뾰루지처럼 올라왔다가 수포로 변하기 시작해서 수포가 터지더라구요!!

병원가서 수두라는 진단을 받고 수두에 바르는약과 먹는약을 처방 받아왔어요.

수두는 전염력이 강하기때문에 어린이집 등원은 못하구요....
한집에서 생활하는 남매가 아무리 수건도 따로쓰고 뭐든 조심히 한다해도 옮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ㅠㅠ

수두증상이 3~4일정도 되니까 수포가 터져서 금방 딱지가 생겼어요.
이때부터는 낫고 있어서 그런지 엄청 가렵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때부터는 딱지들이 상처가 생기지않게 신경써줘야 하는데, 다시 병원을 방문하니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이렇게 딱지가 생기고나면 전염성은 없다고 하네요^^
2주동안 수두때문에 징글징글한 새해였네요!
영원히 안녕~~수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