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해감, 꼬막 삶는법, 꼬막전 만들기

 

길고 긴 연휴가 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꼬막 해감 하는법, 꼬막 삶는법 그리고 꼬막전 레시피를 적어보려고 해요! 

꼬막을 참 좋아하지만 꼬막 손질은 어려워요 ㅠㅠㅠㅠ

꼬막 손질하는데 시간 다 갔어요 정말..

요리 초보는 웁니다 ㅠㅠ 흑흑 

 

먼저 꼬막전을 만들기전에 꼬막들을 깨끗이 해감 해주어야 해요! 

 

 

꼬막 해감 하는법은 그냥 굵은소금 풀은 물에 꼬막들을 담가줍니다.

해감 하는 시간은 전 시간이 없어서 한 시간 정도만 해주었어요! 

해감할 때 보면 보글보글 거리며 꼬막이 입을 벌리는 게 보인답니다 ㅎㅎ 

이렇게 꼬막 해감은 끝이 났고요. 

흐르는 물로 여러번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주면 되어요~ 

 

 

 

깨끗이 씻은 꼬막들을 삶아주기!

꼬막 삶는법은 끓는 물에 넣어주고 주걱으로 한 방향으로 뒤적뒤적해주면 됩니다. 

오래 삶지않고 꼬막은 짧은 시간만 삶아주면 돼요.

오래 삶으면 꼬막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삶다 보면 하나 둘 입을 벌리기 시작하는 꼬막들이 보일 거예요~ 

 

 

 

 

 

다 삶아준 꼬막들을 차가운 물에 헹궈줍니다 

그럼 꼬막 삶는법도 끝이 났어요! 

 

 

 

 

잘 삶아진 꼬막들은 꼬막 껍데기를 분리해줄 건데요.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힘들었어요 ㅠㅠ

입을 연 꼬막들도 있었지만.. 입을 열지 않은 꼬막들도 있었거든요 ㅠㅠ

꼬막 손질이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걸렸고요..ㅎㅎㅎㅎ

입을 열지 않은 꼬막들은 숟가락을 이용해 꼬막 껍데기를 비틀면 그나마 쉽게 열 수 있었어요! 

 

 

 

 

 

이렇게 꼬막 손질도 끝이 났고요.

본격적으로 꼬막전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꼬막전에는 취향대로 야채를 넣어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색깔이 보기 좋게 초록색 부추도 넣어줬고요. 

주황색 당근도 넣고 하얀색 양파도 넣어줬어요~ 

 

 

 

부침가루와 메밀가루 반반 섞어주고 적당량의 물을 넣어줍니다~ 

 

 

 

 

재료들에 부침가루가 묻을 정도에 묽기로 반죽을 만들어 줬어요~! 

간은 소금 살짝 넣어주면 되어요^^ 

 

 

 

 

이제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꼬막전 만들기! 

앞뒤로 노릇노릇 익혀주면 꼬막전 완성이에요~

 

 

 

오늘 같은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는 꼬막전~

막걸리까지 있으면 더 좋겠죠? ㅎㅎ 

 

 

 

꼬막 해감부터 꼬막 삶는법 그리고 꼬막전까지 만들기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여기에 초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더더 맛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