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새미골 추어탕 맛집

세상에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추어탕! 

추어탕 들어만 봐도 이상할 거란 생각에 먹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먹어보니 반전~! 

맛있어도 너무 맛있고요ㅎㅎ 

걸쭉한 국물이 진짜 기가 막힙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춘천 인성병원 근처에 위치한 새미골추어탕 

요선동에서는 추어탕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다고 하네요.

여기 주변 자주 왔다갔다 거려도 추어탕집 있는 건 몰랐네요 ㅎㅎㅎㅎ 

 

 

 

아식스 건물 2층에 새미골 추어탕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예약 안하면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라고 하니 미리 예약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예약해둔게 신의 한 수!! ㅎㅎ 

 

 

 

 

새미골추어탕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요!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추어탕 메뉴는 갈아 추어탕과 통으로 나오는 추어탕이 있는데 미꾸라지 뼈가 억새서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해요 

무난하게 곱게 간 갈아 추어탕이 먹기에도 편하다고 합니다 ㅎㅎ 

 

 

 

 

 

미꾸라지는 국내산을 쓰네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새미골 추어탕은 강원도 영동지방(강릉, 동해, 삼척)식으로 끓이는 추어탕이라고 해요.

처음 추어탕을 먹어보는 저는 다른 집 추어탕 맛을 모르니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ㅎㅎㅎ 

 

앞으로 추어탕 맛 알았으니 종종 먹게 될 것 같아요

 

 

 

 

 

나오는 밑반찬들도 다 너무너무 맛있었고요~ 

추어탕 나오기 전에 새싹인삼? 이 인당 하나씩 나오는데 뿌리까지 다 씹어 먹으면 된다고 해서 먹었는데 

향이 아주 좋았어요!! ㅎㅎ 

 

 

 

갈아 추어탕이에요~!

곱게 갈려 나와서 가시를 찾아볼 수가 없었고 걸쭉한 국물에 안에 들어있는 야채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해장해도 될 정도로 국물이 맛있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살짝 칼칼한 맛에 들깻가루 뿌려 먹으면 고소해요 ㅎㅎ 

추어탕은 국물이 진짜니까 밥 보다도 뚝배기 한 그릇 비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만간에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추어탕 맛집 인정~~